▶ 백악관, 국빈방문 일정 발표 25일 워싱턴 한국전 기념비 방문 27일 연방 의회 연설

윤석열(사진)
백악관이 윤석열(사진) 대통령의 다음 주 워싱턴 국빈 방문과 한미정상회담 전후 일정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19일 일정 공지 자료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미국 국빈 방문을 맞이한다”며 26일 국빈 만찬 일정을 확인했다. 또 “이번 국빈 방문은 바이든 행정부의 두 번째 국빈 방문 행사이자, 인도ㆍ태평양 지역 지도자 중에는 첫 국빈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25일 저녁 윤 대통령 부부와 함께 워싱턴 내셔널몰 한국전쟁기념비를 찾는다. 26일에는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가 함께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부부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한미 정상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국빈 만찬은 이날 저녁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다. 윤 대통령은 27일에는 연방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을 한다.
윤 대통령은 이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내외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주재하는 국빈 오찬에 참석한다. 미군 수뇌부로부터 직접 브리핑을 받는 일정도 진행된다.
한국 정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워싱턴DC 체류 중 투자 신고식,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영상 콘텐츠리더십 등의 경제 일정도 소화한다.
수십 건의 양해각서(MOU) 체결도 추진 중이다.
이와 별도로, 6·25 참전용사에게 무공훈장을 직접 수여하고, 참전용사와 후손들을 초청하는 보훈 행사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27일 늦은 시각 보스턴으로 이동, 28일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디지털·바이오 분야 석학과 대담하고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할 예정이고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연설도 한다. 윤 대통령은 보스턴 일정을 끝으로, 29일 귀국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