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시카 신, 뉴욕시 가정법원 판사 취임

2023-04-20 (목) 07:30:38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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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토박이 한인2세 변호사 퇴임판사 잔여 3년임기 시작

제시카 신, 뉴욕시 가정법원 판사 취임

제시카 신(왼쪽) 판사가 부친 신봉식씨와 판사 선서 직후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한인 2세 출신인 제시카 신(39·한국명 신미영) 변호사가 19일 뉴욕시 가정법원 판사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신 판사는 이날 취임 선서식에서 “가정법원에 근무하면서 축적한 여러 경험들을 바탕으로 사법정의 구현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퇴임 판사의 잔여임기를 이어 받은 신 판사의 첫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재임명되면 10년 임기로 일하게 된다. 신 판사는 이혼, 양육권, 가정폭력, 청소년 등 가정법 소송재판을 관장하게 된다.


신 판사는 지난 2016년부터 판사 임명 직전까지 퀸즈 가정법원 판사보로 일했고, 2015~2016년 퀸즈 가정법원 변호사, 2014~2015년 뉴욕주법원 수석 법무관(Principal Law Clerk)으로 일하는 등 주로 법원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신 판사는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뉴욕 토박이로 컬럼비아대학교 버나드 칼리지를 나와 벤자민 카도조 법대를 졸업한 재원이다.

신 판사는 뉴욕한인변호사협회와 뉴욕아시안아메리칸변호사협회, 퀸즈카운티변호사협회, 퀸즈아시안변호사협회, 퀸즈카운티 여성변호사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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