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생명의 전화, 5월9일~6월29일
▶ 사전등록 필수, 선착순 50명
북가주 생명의 전화 제19기 상담 봉사원을 위한 교육 세미나가 5월 9일부터 6월29일까지 개최된다.
생명의 전화는 한인들이 이민 생활에서 겪는 여러 어려움을 전화를 통해 이웃과 나누는 단체로, 이번 제19기 상담 봉사원 교육 세미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줌을 통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5월 9일부터 6월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총 16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열린다.
상담 교육을 원하는 20세 이상 남녀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50달러다. 사전 등록을 해야 하며,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된다.
이번 상담 봉사원 교육 과정은 가족과 나의 발견을 시작으로 사람을 이해하는 가계도 작업과 해석, 발달 심리학, 성격 유형과 대인관계, 칼로저스 상담 이론, 대화 기술과 상담사례를 비롯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이해, 건강한 나로 안전한 관계 맺기, 우울증, 상담의 기본 대화법, 에니어그램, 감정, 상담법, 기본법률 상식 등 다채롭고 상담에 필요한 유익한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8기 교육과정에서는 70여 명이 교육에 참여, 수료자 60여 명이 배출되어 심화 과정 등 지속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 세미나 참가 사전 등록은 생명의 전화 대표 번호인 (408) 988-1111 혹은 이메일 ncalifeline1111@gmail.com이나 www.tinyurl.com/ncalifeline로 접속해서 하면 된다. 세미나 수업 모든 과정 70% 이상 수료자에 한해 교육 이수 수료증을 수여한다.
북가주 생명의 전화는 2008년 7월 1일에 개통됐다. 생명을 살리는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믿고 음지에서 신음하는 이민자들의 아픔을 전화를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세계적인 단체로 동년배 상담 등 대면 또는 줌 상담으로 봉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