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교육국 2021~2022학년도 학교 보고서
▶ 포트리 48건·노던밸리리저널 25건·릿지필드 14건

[자료: 뉴저지주 교육국]
▶ “학교 안전 한인들 관심·예방 노력 커져야”
코로나19 기간 동안 뉴저지 한인 밀집 학군들에서 왕따 피해가 급증했다.
뉴저지주 교육국이 최근 발표한 2021~2022학년도 학교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대표적 한인 밀집 학군인 포트리에서 48건의 왕따 피해가 확인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2020학년도의 35건보다 37%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포트리에서는 중학교에서 왕따 사건이 28건 확인돼 전체의 58%나 됐다.
데마레스트·올드태판·클로스터·노우드·해링턴팍 등 북부 뉴저지 타운들의 연합 고교 학군인 노던밸리리저널에서는 36건의 왕따 피해가 확인돼 2019~2020학년도의 25건 대비 44%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2019~2020학년도에는 단 한 건도 왕따 사건이 없었던 릿지필드 학군에서는 2021~2022학년도에 14건이나 기록됐다.
이 외에 레오니아 등 주요 한인 밀집 학군들에게도 왕따 사건이 늘어난 양상을 보였다.
학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 학군들 역시 왕따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특수목적고교로 한인학생들의 입학 경쟁이 치열한 버겐아카데미와 버겐텍 테터보로는 각각 5건과 4건의 왕따 사건 발생이 확인됐다.
또 뉴저지에서도 손꼽히는 우수 공립학군인 테너플라이에서도 6건의 왕따 사건 발생이 확인돼 2019~2020학년도의 3건 대비 2배 증가했다.
한인 밀집 학군들은 대체적으로 학력이 우수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동안 교내 왕따가 크게 늘어난 것이 확인되면서 학교 안전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과 예방 노력이 커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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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