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수퍼 곰팡이로 알려진 ‘칸디다속 진균’(Candida auris)이 뉴욕주에 확산되고 있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뉴욕주보건국은 15일 지난해 주내 확인된 칸디다속 진균 감염자는 총 379명으로 전년 291명보다 무려 30% 이상 급증했다. 지난 2013년 첫 감염보고 이래 최고 수치다.
올들어 3월22일까지 확인된 감염자수도 이미 72명을 기록,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3년~2023년 3월말 주내 칸디다속 진균 누적 감염자수는 총 1,454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보면 지난해 칸디다속 진균 감염자는 네바다주가 384명으로 가장 많았고, 뉴욕주가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어 캘리포니아주가 359명, 플로리다주가 349 등의 순이었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8개 주에서 칸디다속 진균 감염자가 나왔고 감염자의 30~60%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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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