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럿거스대 파업 1주일 만에 종료

2023-04-17 (월) 07:24:55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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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 등 급여 최소 14% 인상, 비정규 강사 학점당 급여도 43.8% ↑

뉴저지 럿거스 주립대 파업이 약 1주일 만에 종료됐다.
15일 노사 양측은 잠정 합의에 도달하면서 파업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이 대학 257년 역사상 최초로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교수 등 교직원 파업은 약 1주일 만에 종료됐다.

근로계약 합의안에 따르면 정규직 교수 등의 급여가 최소 14% 인상되고, 대학원생 등 조교들의 급여도 33% 인상돼 연간 4만 달러에 이르게 된다.
또 비정규 강사들의 학점당 급여도 43.8% 인상하고 고용안정성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새 근로 계약은 2022년 7월자로 소급 적용된다.

파업 종료에 따라 럿거스대 재학생 6만7,000명은 무사히 봄학기를 마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번 합의안이 비준되려면 노조원 투표를 거쳐야 한다. 또 이번 인상 합의에 따른 재원 마련 방안은 불분명한 상태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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