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가곡•성가의 밤’ 봄의 향연

2023-04-14 (금)
크게 작게

▶ 5월 6일, 만남중창단 봄 정기공연

▶ 장아라 첼리스트, SV한인합창단도

만남중창단(단장 김현수, 지휘 계윤실)이 오는 5월6일 오후 6시 산호세 한인침례교회(1056 Pinewood Dr, San Jose)에서 봄 정기공연 '가곡•성가의 밤' 봄의 향연(Feast of Spring)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우리 가곡과 성가의 멋을 보여줄 예정이며,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단장 안상석, 지휘 박종수 목사)이 찬조 출연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국 가곡으로는 '향수', '날 좀 보소', '첫사랑', '얼굴', '홀로 아리랑',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성가곡으로는 '참 아름다워라',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주를 앙모하는 자' 등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첼리스트 장아라씨가 시편 23편(Psalm 23)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연주한다.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은 봄의 기운을 즐길 수 있는 '아무도 모르라고', '달밤',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오늘을 위한 기도'를 합창한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며, 전석 무료이고 음악회 이후 리셉션이 마련되어 있다

만남중창단은 2015년 봄 ‘Bay’를 뜻하는 ‘만’과 남성을 뜻하는 ‘남’을 모아 창단되어 북가주 지역 남성들로 구성돼 5년간 활동하다가 현재는 여성 단원들과 솔리스트까지 함께 더욱 풍성한 합창을 선보이고 있다.

후원 및 문의: 408-691-5420(안상석).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