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공원 모든 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 설치

2023-04-13 (목) 07:13:29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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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뉴욕시의회는 지난 11일 뉴욕시 공원에 위치한 모든 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를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의무 설치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시내 공원 화장실내 기저귀 교환대 설치 일정은 2025년 말까지 전체의 50%, 2026년 말까지 전체의 75%, 2027년 말까지 100%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파엘 살라망카 시의원은 “공원은 뉴욕시민 특히 어린 아이를 둔 가족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지만 기저귀 교환대가 태부족, 부모들은 공원 벤치, 무릎 위, 심지어 땅에서 기저귀를 갈고 있다”고 지적한 후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편리한 기저귀 교환대 설치는 공공 공원 방문자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공원국에 따르면 현재 시내 5개보로 위치한 약 1,400개의 공원 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된 화장실은 절반이 약간 넘는 정도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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