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초대 ‘쥐 퇴치 차르’ 임명

2023-04-13 (목) 07:12:13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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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서린 코라디⋯쥐 퇴치 총괄

뉴욕시 초대 ‘쥐 퇴치 차르’ 임명

캐서린 코라디(사진)

뉴욕시가 쥐 퇴치 정책을 총괄하게 될 일명 ‘쥐 퇴치 차르’(rat czar)를 임명하고 본격적으로 쥐와의 전쟁에 돌입했다. 에릭 아담스 시장은 12일 맨하탄 할렘 소재 성 니콜라스 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직 시교육국 공무원인 캐서린 코라디(사진)를 초대 ‘쥐 퇴치 차르’로 임명했다.

아담스 시장은 “미 전국에서 900명 이상이 지원한 가운데 발탁된 뉴욕시 초대 쥐 퇴치 차르인 코라디는 시교육국에서 일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폐기물 제로 프로그램’을 개발, 약 120개 공립학교의 쥐 퇴치 정책에 참여한 경험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쥐 퇴치 차르’의 공식 직함은 ‘설치류 퇴치 디렉터’로 연간 15만5,000달러의 고액 연봉을 받는다. 뉴욕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쥐들이 폭증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자 지난해 12월, 고액 연봉을 내걸고 ‘쥐 퇴치 차르’ 구인에 나섰고(본보 2022년 12월3일자 A3면) 4개월 만에 임명 절차를 밟게 됐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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