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레이크 카운티에서 11일 밤 규모 4.4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11일 오후 10시 39분 레이크 카운티 캅(Cobb)에서 6마일께 떨어진 지점을 진앙으로 발생했다. 산타로사에서 북쪽으로 40마일께 떨어진 곳이다.

첫 번째 지진 발생 후 규모 2.8, 2.5 여진이 소노마 카운티 가이저와 캅에서 동쪽으로 5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각각 발생했다. 건물 혹은 인명 피해는 보고된 바 없다.

오클랜드와 레이크포트, 산타로사, 코타티 등 지역 주민들은 이번 지진으로 흔들림을 느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