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의 2023~2024 예산안 협상 마감일이 한 주 더 연기됐다.
뉴욕주정부에 따르면 주정부와 주의회간 예산안 협상이 시한을 넘겨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한주 연기됐던 협상 마감일이 17일까지 한 주 더 추가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이번 주 급여를 받아야 하는 8만3,000여명의 주정부 공무원들에 대한 급여 지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호쿨 주지사는 “예산안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추가 연장안 승인이 불가피했다”며 “추가 연장안 승인으로 주정부의 모든 업무는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쿨 주지사는 지난 2월 2,770억달러 규모의 새 예산안을 제안하고 주의회와 협상을 벌여오고 있다. 주지사가 제안한 새 예산안은 전년도 예산보다 2.4% 늘어난 규모다.
한편 주정부와 주의회에 따르면 10일 현재 예산안 협상의 발목을 잡고 있는 주요 의제는 보석개혁법 수정과 주거난 해소를 위한 공공주택 80만채 확대, 차터 스쿨과 보육 확대 등 교육의 질 개선 등이다.
문제는 보석개혁법 수정에 대한 입장차가 너무 커 차터 스쿨과 보육 확대 등에 대한 논의는 시작 조차 못한 것으로 알려져 마감일은 더 연장 될 수 도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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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