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공립교 방문시 정문서 신원확인 거쳐야

2023-04-11 (화) 07:23:07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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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교육국, 교내범죄 예방위해 예산 4,300만달러 들여 정문입구에 버저^카메라 설치

내달부터 뉴욕시 공립학교를 방문하려면 정문 밖에서 먼저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뉴욕시교육국에 따르면 5월부터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뉴욕시내 공립학교 방문자들은 학교 정문(입구)에 설치된 버저를 누른 후 안전요원이 관리하는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신원을 확인 받은 후 교내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시교육국은 이를 위해 예산 4,300만달러를 들여 각 공립학교 정문에 버저와 카메라를 설치키로 했다.
시교육국의 이번 조치는 텍사스주 유밸디와 테네시주 내슈빌 한 초등학교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총격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교내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취해졌다.

데이빗 뱅크스 시교육감은 “학생들이 등교를 마치면 시내 모든 공립학교의 정문은 모두 잠기게 될 것”이라며 “5월부터는 그 누구도 신원확인 없이는 교내로 들어갈 수 없다는 뜻인데 학부모들의 학교 방문을 어렵게 하기위한 것이 아닌 악의를 갖고 교내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을 걸러내기 위한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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