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레곤한인회 문화센터 전시회 성황...관람객들 120여작품에 환호성과 큰 박수 보내

2023-04-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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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한인회 문화센터 전시회 성황...관람객들 120여작품에 환호성과 큰 박수 보내

오레곤한인회 문화센터 수채화전시회에서 수강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가 5일부터 8일까지 문화주간으로 선포한 가운데 동포들에게 선보이는 첫 행사로 문화센터(이사장 프란체스카 김) 주관의 수채화 전시회가 6일 오전 10시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시회에는 20여명의 수강생들이 평균 다섯작품씩 120여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울 사로잡았다.

수채화반 김춘희 강사로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수업을 받은 수강생들이 열정을 다해 그려낸 작품들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모두 수준급 이상이어서 관람하는 이들로 하여금 큰 찬사를 받았다.


전시장을 찾은 김헌수 한인회장은 “프란체스카 김 문화센터 이사장과 김미선 문화센터 운영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김춘희 강사의 수고와 수강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학구열에도 큰 찬사를 보낸다“며 “한정된 시간 안에 전시를 끝내게 돼서 많이 아쉽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문화센터는 이날 수채화 전시를 시작으로 7일 낮 12시 비버튼도서관에서 봄학기 발표회를 갖게 되는데 초청자에 한해 라인댄스, 난타, 노래, 태권도 등을 관람하도록 했다.
문화센터는 현재 11개 과목을 매 요일을 바꿔 강의하고 있으며 봄 학기는 3월 20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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