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열린 카약 연례 리더십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앞에서 두번째 줄 왼쪽에서 5번째부터 구은희 이사장, 리차드 성 사이버 작전 전문가, 김동연 회장.
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구은희) 산하 청소년 자원봉사단 카약(회장 김동연)의 연례 리더십 컨퍼런스가 지난 25일 열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한 자질을 배웠다.
현 국방부 소속인 리차드 성(한국명 성정모) 사이버 작전 전문가가 연사로 초빙돼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한 첫 번째 길'이라는 주제로 리더가 가장 아래에 위치한 역삼각형 형태의 단체 구조를 소개하고, 구성원들 사이에 '신뢰'라는 접착제가 있어야 단체가 중심인 리더를 보좌하는 임원들이 여럿 생기고 단체가 탄탄히 서게 된다고 말했다. 이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며 이를 위해 리더가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 후에는 '아시아 혐오', '챗GPT 및 인공지능 활용 방법', ' 좋은 팀워크 구축을 위한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소그룹 토의를 진행했으며, 구은희 이사장은 학부모들에게 공립학교 한국어반 개설 방법, 대학 진학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카약 티셔츠 도안을 한 임재형, 반예은 학생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동연 신임 회장의 주도로 임원 선서를 하고, 임원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되기도 했다.
한국어교육재단은 5월20일 멘토십 행사, 6월24일 청소년 직지 워크샵을 실시할 예정이며, 6월 신입단원도 모집한다. 문의 408-805-4554 혹은 info@klac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