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 전두환씨 손자 5·18 묘지·유가족 만나 무릎 꿇고 사죄

2023-03-31 (금) 03: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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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두환씨 손자 5·18 묘지·유가족 만나 무릎 꿇고 사죄
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27)씨가 31일(한국시간) 5·18 유가족과 피해자를 만나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뉴욕에 살다 지난 28일 귀국한 우원씨는 이날 오전 광주를 방문, 5·18 유족·피해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 할아버지 전두환 씨가 5·18 학살의 주범”이라며 “5·18 앞에 너무나 큰 죄를 지은 죄인”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후 국립 5·18 민주 묘지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묘비를 하나하나 겉옷으로 닦으며 한 맺힌 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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