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윌리엄스버그브릿지 오르던 10대 청소년들 체포

2023-03-31 (금) 07:57:42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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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에 올리려 범행 시도⋯소환장 발부 뒤 귀가 조치

29일 저녁 윌리엄스버그브릿지 구조물을 오르던 10대 청소년이 무더기로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윌리엄스버그 브릿지 구조물을 오르다 적발된 16세 소년 4명과 13세 소년 1명 등 5명을 체포했다.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구조물 수색에 나섰으며, 뉴욕시경 응급서비스 유닛이 브릿지 타워 햇치 부분에서 몸을 숨기고 있던 5명을 발견 후 지상으로 끌고 내려왔다.

경찰은 “문제의 청소년들은 윌리엄스버그브릿지에 오른 자신들의 모습을 SNS 상에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범행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들은 체포 후 불법 침입 혐의로 소환장을 발부받은 뒤 보호자의 동행 하에 귀가 조치됐다.

한편, 윌리엄스버그 브릿지에서는 지난 7일 전철 지붕에 매달려 위험천만한 스릴을 즐기던 10대 소년 2명이 사회관계망 서비스로 자신들의 모습을 촬영한 흔적이 적발 돼 체포됐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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