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체육회 긴급 이사회의] 6월 체전 기금 마련 절실
2023-03-30 (목)
장은주 기자
재미대한 SF체육회는 긴급 이사회의를 갖고 체전 성공을 위한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왼쪽부터 서청진, 김현정, 기창서, 마이크 노, 대니얼 김
재미대한 샌프란시스코 체육회(회장 서청진)는 지난 26일 플레젠트 힐 예담에서 기창서 이사장이 요청한 긴급 이사회의를 열고 오는 6월 뉴욕에서 열릴 체전 기금 마련이 시급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날 기 이사장은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주로 학생들 임을 상기 시키며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좋은 기회이자 체육인으로서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것"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한명이라도 더 참가 할 수있도록 체육회에서 최선을 다해 기금 마련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청진 회장은 "지역사회에 많은 기대를 갖고 후원을 부탁하고 있는데 체육회 내부 이사 임원분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이어져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아직 체전을 마무리하기 까지 상당한 자금이 필요하기에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체육회는 이번 체전이 뉴욕에서 열리는 특수성 때문에 지난 체전들보다 많은 경비가 소요될 것이라며 약 6만달러 플러스 알파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15일 12시 산라몬 골프 코스에서 열릴 기금마련 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홀스폰서 모집과 후원금 모금에 체육회 이사 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줄것을 부탁했다.
이날 긴급 이사회의에는 서청진 회장, 기창서 이사장, 대니얼 김 육상협회장, 마이크 노 체육회 이사, 김현정 양궁협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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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