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설날 기념일 제정‘청신호’

2023-03-23 (목) 07:26:43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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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하원 소위 만장일치 가결

뉴저지주에서 설날 기념일 제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뉴저지주하원 소위원회는 지난 20일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등이 발의한 설날(음력설) 기념일 제정 법안(AJR-201)을 만장일치로 가결시키고 본회의로 송부됐다.

이 법안은 주상하원이 공동으로 뉴저지에서 설날 기념일 제정을 결의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법안이 최종 통과돼 주의회 결의가 이뤄지면 주지사가 음력설을 뉴저지 기념일로 인정하는 선언문을 발표하고, 교육 및 문화 관련 기관에게 음력설과 관련한 적절한 활동 및 기념일 준수 지침을 전달하게 된다.

법안에는 “뉴저지 전체 주민 중 약 10%는 아시안이고 음력설은 아시안 주민들에게 역사와 문화적으로 중요한 날”이라며 설날 기념일 제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 담겼다.

엘렌 박 의원은 “뉴저지 설날 기념일이 제정되면 각 학군 차원에서 설날을 휴교일로 지정하는 움직임이 커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아시안에 대한 이해가 뉴저지에서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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