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낸시 스키너 후임 자리 노려
▶ 제시 아레긴 버클리 시장과 대결
댄 칼브 오클랜드 시의원(63)이 가주 7지구 상원에 출마한다. 칼브 시의원은 임기 만료로 공석이 될 낸시 스키너 가주 7지구 상원 자리를 노리고 출사표를 던졌다.
칼브 시의원은 오랫동안 환경 문제 해결에 힘써온 스키너의 후임으로 자신이 적격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온실가스 배출과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힘쓸 것이라며, 환경 외에도 헬스케어, 공교육, 형사사법제도, 주택문제 등에 중점을 두고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에서 천연자원 보존학을 공부하고, 다수 환경 보호 단체에서 일한 바 있으며, 2012년 오클랜드 시의원으로 당선됐다.
가주 상원 7지구는 버클리, 오클랜드, 알라메다, 피드몬트, 에머리빌, 리치몬드, 그 외에 일부 이스트베이 도시들을 포함한다.
제시 아레긴 버클리 시장 역시 스키너 상원의원 후임 자리를 놓고 출마, 지난 22일 선거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다. <본보 2월25일자 A3면 보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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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