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380 사우스SF-Hwy 101 레드우드시티
I-380 사우스샌프란시스코부터 하이웨이 101번 레드우드시티 휘플(Whipple) 애비뉴까지의 익스프레스 레인이 3일 개통됐다.
익스프레스 레인 이용 운전자는 차량내에 FasTrak Flex toll tag 또는 FasTrak Clean Air Vehicle toll tag를 부착해야 하며, 패스트랙랙 태그 없이 이용할시 총 통행료와 1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익스프레스 레인은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통행료는 교통상황에 따라 50센트에서 12달러 사이이다. 버스와 밴풀(vanpool) 차량은 무료이며, 2인 이상 카풀은 통행료가 50% 할인되며, 1인 운전자라도 캘리포니아주 차량국(California Department of Motor Vehicles)이 발급한 Clean Air Vehicle Sticker를 보유한 차량에 한해 통행료를 절반으로 깎아준다.
이번 공사의 총책임자인 리코 메디나는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를 연결하는 익스프레스 레인 개통으로 교통혼잡이 줄어들고, 경제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레인 공사 프로젝트에는 5억8,100만달러가 투입됐으며, 첫번째 단계로 2022년 2월 산마테오카운티/산타클라라카운티부터 휘플 애비뉴까지의 노선은 지난 2022년 2월에 개통됐고, 이번에 2번째 단계 노선이 마무리된 것이다. 앞으로 이 레인은 휘플 애비뉴에서 서니베일의 노스 마틸다North Mathilda) 애비뉴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패스트랙 구입은 getfastrak.org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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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