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아레긴 버클리 시장(사진)이 2024년 예비선거 가주 상원의원에 출마한다.
아레긴 시장은 임기 만료로 자리를 물러나는 낸시 스티너 7지구 상원의원의 후임 자리를 노리고 출마, 22일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가주 상원 7지구는 카키네즈 브릿지부터 오클랜드-샌리앤드로 경계선까지 이스트 베이 해안선을 따라 있는 전체 지역을 포함하며, 버클리와 오클랜드, 리치몬드 등 여러 도시가 포함된다.
현재 7지구 상원의원 자리를 놓고, 아래긴 시장 외에 조반카 베클스 AC트랜짓 디렉터와 캐서린 리바거 노동조합장이 선거 캠페인 위원회를 구성한 상태이며, 댄 칼브 오클랜드 시의원은 SF 크로니클을 통해 출마한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아레긴 시장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자라면서 퇴거를 경험한 농장 노동자의 아들이라는 개인적 성장배경을 강조했다. 그의 선거 웹사이트에는 저렴한 주택 건설, 경찰 인력 증원, 팬데믹 극복을 위한 리더십, 베이지역 정부 연합(Association of Bay Area Governments)회장으로서 지역 차원에서 주택 위기를 해결하기 이룬 성과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편 임기 만료로 자리를 물러나는 낸시 스티너 상원의원은 버클리 시의원 출신으로 대표적인 발의 법안으로 주택법 SB330, 경찰 위법행위 기록 접근 확대법 SB1421 등이 있다.
스티너 상원이 오는 선거에서 누굴 지지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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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