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리오 쿠오모 브릿지→타판지 브릿지로 재변경

2023-02-23 (목) 07:43:08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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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우피스 뉴욕주상원의원 법안 상정

뉴욕주의회가 마리오 쿠오모 브릿지의 명칭을 기존 명칭인 타판지 브릿지로 다시 변경하는 방안이 재추진된다.

제임스 스코우피스 뉴욕주상원의원은 지난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상정하고 본격 입법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법안은 지난 회기를 비롯해 이전에 공화당 소속 의원들의 주도하에 수차례 발의됐으나 매번 통과에 실패했다. 이번 법안은 민주당 소속 의원이 발의한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타판 지(Tappan Zee)’는 허드슨 강을 끼고 살던 원주민 동네 이름인 ‘타판(Tappan)’에다 네덜란드어로 바다라는 뜻의 ‘지(Zee)’를 붙인 것이다.
스코우피스 의원은 “쿠오모 전 주지사의 다리 명칭 변경은 매우 일방적이었으며 기존 명칭이었던 타판지의 역사를 무시한 처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법안에 대해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법안이 주의회를 통과될 경우 서명 여부에 대해 검토해볼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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