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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한인회관 공사 후원금 60만달러 넘어서

2023-02-23 (목)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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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iyun재단 10만에서 30만달러로 증액

▶ 유형섭 전이사장, 윤행자 회장 각 1만달러...피오나 마 가주 재무부장관도 기부해

SF한인회관 공사 후원금 60만달러 넘어서

유형섭 전 KCI 이사장(왼쪽)과 박래일 SF한인회 수석부회장

SF한인회관 공사 후원금 60만달러 넘어서

윤행자 광복회 미서북부지회장(왼쪽)과 김한일 SF한인회장


SF 한인회관 공사 후원금이 올해에만 60만 달러를 넘어섰다.

SF 한인회(회장 김한일) 웹사이트에 기재된 2023년 1월 1일부터 2월21일까지 한인회관 건축 기부금 현황에 따르면 32대 김한일 회장단 출범 이래 1월 1일부터 2월21일까지 한인들이 기부한 공사 후원금은 총 60만 9천120.80달러다.

지난달 16일 열린 시무식(1월1일~16일 총 26만여 달러) 이래 추가로 35만여 달러가 더 모인 것이다.


애초 1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한 Haiyun Foundation은 총 30만 달러로 증액했으며, 지난달 시무식 이래 Young M 대표 10만 달러, 유형섭 코리안센터(KCI) 전 이사장이 1만 달러(31대 한인회 기부금 포함 1만 1천 달러), 윤행자 광복회 미서북부지회장 1만 달러, 이문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 2천 달러, 신민호 SV정치력신장위원장 1천 달러, 이응찬 미주총연 대외수석부회장 1천 달러, 중가주식품상협회와 몬트레이 한국학교, 정윤호 전 SF 부총영사 부부 등이 1천 달러씩 기부했다.

지난 20일에는 피오나 마 가주 재무부장관이 김한일 회장과 김순란 사무총장을 만나 500달러를 전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최대 후원 금액은 Haiyun 재단 30만 달러, 유병주 코리아나 플라자 대표와 Young M 대표 각 10만 달러, 멜론 파운데이션 5만 달러, 유형섭 전 이사장 1만 1천 달러, 윤행자 회장 1만 달러 등 순이다.

SF 한인회는 온라인으로 쉽게 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페이팔(Paypal)과 벤모(venmo) 계정을 개설했다. 지난 21일 기준 kyung G park 1,020.80달러, 윤창수 1,000달러, 류기원 박사 500달러, 김종일 100달러, 에논 아퀴자 50달러 등이 페이팔을 통해 전달됐다.

한인회관 건축 후원금 기부자 명단은 SF 한인회 웹사이트(http://homepy.korean.net/~sanfrancisco/www/) '한인회 소식'에서 '공지사항'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SF 한인회관 공사 건축 후원금 페이팔은 www.paypal.com/donate/?hosted_button_id=4SKUUS6E2GX3G&source=qr로, 벤모는 account.venmo.com/u/KACCSF를 통해 보낼 수 있다.

체크로 보낼 경우 박연숙 SF 한인회 재무위원장(Payable KACCSF, Yeonsook Park, 2473 Aram Avenue, San Jose, CA 95128)에게 보내면 된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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