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EB 5만가구 정전
2023-02-21 (화)
신영주 기자
지난 주말 이스트베이 5만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19일 오후 1시부터 이스트 오클랜드와 알라메다, 샌리앤드로 일부 지역 5만4천가구의 전력공급이 중단됐고, 이로 인해 오클랜드국제공항은 2시간동안 셧다운되고, 반쯤 열린 채로 멈춰버린 알라메다 도개교(Drawbridge)로 인해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PG&E측은 이날 오클랜드 50가 애비뉴와 콜리시움 웨이 근처 PG&E 변전소에서 변압기(transformer) 폭발 화재로 정전이 발생했다면서 19일 오후 9시 기준 4만5,500가구 전력은 복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8,500가구는 20일 아침까지 정전상황에 놓여 있다.
바트측도 이번 정전으로 인해 콜리시엄역과 오클랜드공항역을 연결하는 열차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두 역 사이를 오가려면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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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