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지하 갇힌 남성 구조
▶ 해안절벽 아래 바위 갇힌 남성도
캐스트로 밸리의 한 교회 주차장에서 일부러 뺑소니를 내고 도주한 운전자를 경찰이 찾고 있다.
알라메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1일 오후 7시25분경 그로브 웨이 2900블락에 위치한 제일장로교회 주차장에서 한 흑인 성인 남성 운전자가 노인(77, 여성)을 일부러 치고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당시 운전자 차량이 피해자를 스쳤고, 이에 피해자가 운전자를 향해 소리치자 운전자 역시 고함치더니 차를 뒤로 뺀 후 피해자를 치고 서쪽 레드우드 로드 방향으로 도주했다. 용의자는 2010년대 중반 흰색 닛산 센트라 차를 타고 있었다.
피해 노인은 차량 후드에 부딪힌 후 땅으로 떨어졌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니다.
오클랜드에서 건물 지지벽이 무너지며 지하에 갇힌 주민이 10일 무사히 구조됐다.
당국이 트위터에 게재한 사진에 따르면 집으로 보이는 건물 뒤편에서 지하에 갇힌 남성이 10일 무사히 구조됐으며 피해자는 남색 점프수트와 비슷한 옷을 입고 모자를 쓰고 있었다.
오클랜드와 알라메다 카운티 소방국은 건물 지지벽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성이 정확히 어떻게 갇히게 됐는지, 사고가 발생한 구체적 장소가 어딘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크로니클지는 12일 보도했다.
마린카운티 스틴슨 비치 인근 가파른 해안 절벽 아래 바위에 갇힌 남성이 구조됐다.
가주 고속도로순찰대(CHP), 마린카운티 소방국 등은 12일 오후 3시14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해 1번 하이웨이 아래 바위에서 상의 탈의한 피해 남성을 구조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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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