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리치몬드침례교회 공동 주최
▶ 3월 한달간 접수
제14회 리치몬드 사진전이 열린다. 사진은 제13회 리치몬드 사진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노용래(파체코 거주)씨의 ‘Sunset Waves Crushing’ 작품.
디지털 문화를 통해 선교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제14회 리치몬드 사진전이 열린다.
본보와 리치몬드 침례교회(담임 정승룡 목사) 공동주최의 제14회 사진전은 “아름다운 세상,아름다운 사람들’ 을 주제로 2023년부터는 봄으로 이전하여 열리게 됐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리치몬드 사진전은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베이지역을 넘어 미 전역에서 참가하는등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별히 사진 컨테스트에는 사진 뿐만아니라 에세이도 함께 제출하도록 해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생생히 부각시켜주고 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리치몬드 침례교회 정승룡 담임 목사는 “겨울을 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시작하는 이번 사진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사진전을 통해 하나님이 창조한 아름다운 세상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2023년 리치몬드 사진전 작품의 응모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달간이다. 응모는 인터넷 Photocontest.richmondchurch.org로 디지털 사진 5장까지 접수할 수 있다. 사진 용량은 3MB 이상으로 8X12인치 이상 인쇄 가능한 크기이어야 한다.
리치몬드 사진전에는 사진기술이나 종교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나 전문 작가의 출품은 제한하고있다.
사진전 입상 작품에 대한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5 월6일(토) 리치몬드 침례교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올해도 대상에는 샌프란시스코-인천 한국왕복 항공권 등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등에 총 4,000달러 상당의 상품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별히 스마트폰으로 찍은 작품에 대한 시상도 있다.
문의: Photocontest@richmondchur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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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