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30세 흑인 여성 시의원 총격 살해

2023-02-03 (금) 07:49:52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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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레빌 타운 하우스 차 안서 발견돼

뉴저지 세이레빌에서 30세 흑인 여성 시의원이 총격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들섹스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1일 오후 7시20분께 세이레빌에 있는 타운하우스 단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여러 발의 총격을 입은 흑인 여성을 발견했다.

피해자는 현역 세이레빌 시의원인 30세 유니스 드움포로 현장에서 숨졌다. 드움포 의원은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역 인근에 있는 타운하우스 단지에 거주했다.
드움포 의원을 살해한 용의자와 사건 동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드움포 의원이 피격 직전에 차 밖에 서 있던 남자와 대화하는 상황이 찍힌 보안카메라 영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들은 이 사건이 우발적이 아닌 드움포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흑인 여성 시의원의 갑작스러운 총격 사망 소식에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 빅토리아 킬패트릭 세이레빌 시장은 “드움포 의원은 깊은 기독교 신앙을 가진 여성이자 지역사회 지도자였다"며 애도했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도 드움포 의원의 죽음을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법집행기관의 조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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