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F, 10일 뉴욕한인봉사센터 3년만에 재단활동 본격 재개
▶ 입양인 시민권 취득 지원 설명회 한국전통문화 체험 시간 마련

1일 퀸즈 플러싱 산수갑산2 식당에서 열린 월드허그파운데이션 설날 축하 행사 기자회견에 재단 관계자들이 이번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미국 내 한인 입양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월드허그파운데이션(WHF)이 내주 입양인들을 위한 설날 축하 행사를 열고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중단됐던 재단의 활동을 본격 재개한다.
월드허그파운데이션은 1일 퀸즈 플러싱 산수갑산2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일 오후 6시 퀸즈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에서 입양인들을 초청해 설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의 주요 활동인 입양인들의 시민권 취득 지원에 대해 설명회와 함께 한국의 설날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길명순 이사장은 “재단은 현재 연방의회를 상대로 시민권이 없는 입양인들에게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 제정 및 통과를 촉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12명의 입양인에게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재정을 지원하고 5명의 시민권 취득을 도왔다. 이번 행사는 이런 재단의 활동을 소개하고 단순히 한인들의 잔치만이 아닌 타민족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축하 공연으로는 가야금 연주자 서라미씨의 공연을 비롯 유나이티드 태권도센터의 태권도 시범, 한국 설날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문화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된다.
또한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등 정치인들과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참석해 재단의 입양인 지원 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팬데믹 이후인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는 입양인 가족 자녀들에게 장난감과 생활 물품을 지원했으며, 시 전역의 양로원과 노숙인 셸터를 돌며 마스크 70만장과 각종 음식이 담긴 상자 6,000개를 전달하며 커뮤니티 활성화에 힘써왔다.
문의:646-254-2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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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