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데니스 심(릿지필드 전 시의원), 릿지필드 시장 도전한다

2023-02-01 (수) 07:40:47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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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아레즈 현 시장 주법원판사에 지명따라 공석

▶ 지난해 공화당으로 당적 바꿔 공화후보로 출마

데니스 심(릿지필드 전 시의원), 릿지필드 시장 도전한다

데니스 심(사진)

뉴저지 릿지필드 시장 선거에 데니스 심(사진) 전 시의원이 도전을 선언했다.
앤소니 수아레즈 현 시장이 최근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지법 판사로 지명되면서 시장 자리가 공석이 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 20년간 릿지필드 시장을 맡고 있는 수아레즈가 주법원 판사 임명으로 퇴임할 경우 릿지필드 정치권에 커다란 변화가 생기게 된다.
당장 올해 11월 치러지는 릿지필드 시장 선거에 새로운 인물을 신임 시장으로 선출해야 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데니스 심 전 시의원은 시장 선거 도전을 전격 선언했다.
심 전 의원은 3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미 시장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당적을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바꾼 만큼 공화당 후보로 출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 전 의원은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간 릿지필드 시의원으로 활동한 뉴저지의 대표적 한인 정치인 중 한명으로 꼽힌다. 심 전 의원은 릿지필드 최초의 한인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서 인지도도 높다.

다만 릿지필드가 민주당 강세 지역이기 때문에 정치 기득권의 벽을 넘을 수 있을 지가 최대 관건이다.
이에 대해 심 전 의원은 “릿지필드가 한인 밀집 지역인 만큼 나를 지지하는 한인 유권자의 표심을 무시할 수 없다.

아울러 공화당 등 그간 정치 기득권을 비판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아 이들의 지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어느 당도 지지하지 않는 중도 성향 주민들도 많다. 지역사회 개혁과 발전을 위한 표심을 수 있다면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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