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실리콘밸리한국학교>
실리콘밸리한국학교(교장 김영숙)가 지난 21일 설날 잔치를 열었다. 학생들은 널뛰기, 투호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 대형 윷놀이 등 18가지 민속놀이 체험을 했으며 딱지, 팽이, 한복, 복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즐겼다. 또, 교실에서 설날에 대해 배우고 설날 음식을 즐겼다. 저학년 반에서는 학부모들을 교실로 초청해 세배하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외 단소반, 국악놀이반, 상모돌리기, 바이올린 트리오의 홀로아리랑, 난타 공연 등이 열려 잔치 분위기를 돋웠다. 실리콘밸리한국학교는 3년만에 대면으로 설날잔치를 개최해 1천여명의 학생과 교사 55명,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사진속 학생들이 즐겁게 투호 던지기를 체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