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어린이 납중독 근절 나서

2023-01-25 (수) 07:22:09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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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아파트 3년마다 납페인트 검사⋯뉴욕시 제외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24일 어린이 납중독 예방 강화를 위해 1980년 이전 건립된 임대 아파트 등에 대한 납 페인트 검사를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번 정책은 이미 1978년 이전에 지어진 임대 아파트에 대해 납 페인트 검사를 시행 중인 뉴욕시는 제외됐다.

호쿨 주지사는 “이번 조치는 로체스터가 시행 중인 정책을 뉴욕주가 벤치마킹한 것”이라면서 “주내 납중독을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어린이 납중독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뉴욕주에서는 지금도 매년 평균 7,000명의 어린이가 납에 중독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호쿨 주지사는 “어린이 납중독은 성인이 될 때 까지 이어져 인지 및 언어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며 “이를 치료하는 비용만 최대 34억달러로 어린이 납중독 예방 강화를 통해 이를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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