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북가주 3곳 지진
2023-01-21 (토)
19일 하루에 북가주 3곳에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은 19일 오후 5시 18분경 소노마카운티의 레이크 소노마에서 규모 3.6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15분경 홀리스터에서 8마일 떨어진 곳에서 규모 3.5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지는 샌 후안 바티스타에서 2마일 떨어진 곳으로 깊이 2.3마일이었고 규모 3.3, 2.5 여진이 잇따랐다. 앤티옥과 샌브루노에서도 이 지진을 느꼈다는 보고가 USGS 웹사이트에 올라왔다. 홀리스터는 산호세에서 남동쪽으로 약 45마일 떨어진 곳으로 인구 4만2천명이 거주하는 도시이다.
또한 이날 9시 16분경에는 스태니슬라우스카운티 그레이슨(Grayson) 인근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역은 모데스토에서 남서쪽으로 15마일 떨어진 곳이다. USGS는 3곳 지진으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