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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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서 하룻밤새 ‘차량 17대 파손’

2023-01-20 (금)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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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카우 할로우 지역에서 하룻밤새 차량 17대가 침입 절도 피해를 당했다.

SF크로니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카우 할로우 지역 필버트 스트릿에 주차된 차량 17대가 지난 16일 새벽 파손 및 절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주민들로부터 피해 신고가 이뤄졌으며, 17대 전부 조수석 창문이 깨져 있었고, 조수석 앞쪽 수납공간인 글로브 박스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위치한 박스 형태의 수납공간인 센터 콘솔이 열려 있었다.


동네 사건사고를 신고하는 앱 '넥스트도어'에 피해 사실을 올린 제스 스테렛은 "동네 블락을 걸어가는데 10피트마다 바닥에 깨진 유리가 널브러져 있었다"며 차를 세어보니 17대였으나 같은날 밤 인근 웹스터 스트릿 코너에서 차량 침입 및 파손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보아 피해 차량이 더 있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경찰은 15일 밤 웹스터 스트릿 3000블락에 피해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고 확인하며 필버트 스트릿 사건과 같은 용의자 무리 소행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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