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규모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앵커’ 지속
▶ 연 수입 100만 달러 이상 주내 기업 법인세율 인하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올해 세금 인상 없이 상당한 감세 단행을 공언했다.
머피 주지사는 지난 12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세금 인상은 없다. 상당한 감세를 단행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 같은 머피 주지사의 발언은 다음달 주정부 새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이뤄져 눈길을 끈다.
스타레저에 따르면 머피 주지사는 대규모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인 ‘앵커’(ANCHOR)를 지속하는 동시에 연 수입 100만 달러 이상 주내 기업 대상 법인세율 인하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머피 주지사는 최근 신년연설에서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가 밝힌 것처럼 증세를 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100% 그렇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머피 주지사는 “상당한 세금 감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피 주지사는 새로운 감세 정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다음달 있을 주정부 새 예산안 발표에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스타레저에 따르면 머피 주지사는 13일 열린 행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지속 및 지역 학군 주정부 지원 등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연수입 100만 달러 이상의 기업에게 부과되는 주 법인세율 인하 등도 시사했다.
일반적으로 뉴저지주정부가 부과하는 법인세율은 9%이지만, 지난 2020년 머피 주지사는 연 수입 100만 달러 이상 주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까지 한시적으로 11.5%의 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머피 주지사는 기존 약속대로 추가 세율은 올해까지만 적용하고 종료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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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