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난해 롱아일랜드 범죄율 급증

2023-01-16 (월) 06:18:33 이지훈 기자
크게 작게

▶ 2022년 주요 7대 범죄 통계 낫소 7,394건 전년비 41%↑ 서폭 1만7,132건 전년비 15%↑ 자동차^주택절도 크게 늘어

지난해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와 서폭카운티의 범죄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낫소카운티경찰국과 서폭카운티경찰국의 2022년 범죄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낫소카운티와 서폭카운티 내에서 발생한 주요 7대 범죄는 각각 7,394건과 1만7,132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41%, 15% 증가했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낫소카운티의 경우 자동차 절도가 968건으로 전년 561건 대비 72.5% 늘어나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주택 절도가 전년 대비 55.8% 증가한 455건으로 집계됐고, 중절도는 43% 늘어난 4,584건으로 나타났다. 강도와 폭행 사건도 각각 37.6%, 7.48%씩 증가했다.

이에 반해 살인사건은 전년도 보다 37% 감소한 10건으로 크게 줄었다.
서폭카운티는 지난 한해 중절도가 가장 큰 폭인 18%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1만4,163건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자동차 절도가 1,265건으로 14.7% 증가했고, 주택절도가 350건으로 11.5% 늘었다.

낫소, 서폭카운티 관계자들은 증가 추세를 보인 범죄 유형은 뉴욕시 등 주 전역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범죄율 감소를 위한 노하우를 관련 기관들과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차량 절도의 경우 롱아일랜드에서 도난된 차량이 뉴저지에서 발견되는 등 타주 경찰국들과의 공조가 매우 중요한 부문이라고 강조했다.

패트릭 라이더 낫소카운티 경찰국장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2,000여건의 변환기 절도가 발생해 이에 대해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지훈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