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간호사 파업 사흘만에 종료
2023-01-13 (금) 08:25:05
이진수 기자
뉴욕시 간호사 파업이 사흘만에 종료됐다.
맨하탄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과 브롱스 몬테피오레 메디컬센터 등 뉴욕시내 2개 대형병원 소속 간호사들은 12일 새벽 병원 측과의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 짓고 파업 종료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일부터 파업을 벌여온 두 병원 소속 간호사 7,100명은 이날 오전부터 업무에 복귀했다.
이날 합의안에 따르면 몬테피오레 메디컬 센터는 19% 임금인상과 함께 간호사 170명 이상 충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은 합의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른 8개 병원과 유사한 조건으로 협상이 타결 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을 주도한 뉴욕주간호사협회(NYSNA)는 “응급실 간호사 채용 등 충분한 간호 인력 비율을 약속받았다”며 “역사적 승리를 기념하며 파업을 종료 한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