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캠퍼스 실내 마스크의무 해제 럿거스 주립대, 봄학기부터

2023-01-13 (금) 07:53:02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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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럿거스 주립대학은 오는 17일부터 개강하는 봄학기부터 캠퍼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된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의료, 치료 및 간호대학 등 임상 환경에서는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럿거스대는 당초 지난해 9월26일 캠퍼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지만, 교직원 노조의 반대로 실시되지는 못했다.

당시 교직원 노조는 주 공공고용관계위원회(PERC)에 제소해 시행 금지 가처분 명령이 내려졌고, 이에 따라 도서관 등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요구됐다.
이후 지난달 PERC는 지난달 최종 판결에서 럿거스대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결정할 권한이 있다며 대학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학 측은 11일 학생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면서 “마스크 착용이 강제되지는 않지만 강력히 권장한다. 캠퍼스 복귀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교직원들은 “대학 당국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장 사항을 무시하고 있다”는 불만을 제기하며 마스크 착용 의무 문제를 법원에 제소할 방침을 밝혔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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