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종합격투 신동’ 빅토리아 리, 18세로 숨져

2023-01-12 (목) 08: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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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 신동’ 빅토리아 리, 18세로 숨져

빅토리아 리(18·한국명 이선희·사진)

종합격투기계의 ‘신동’으로 불려 온 미 여성선수 빅토리아 리(18·한국명 이선희·사진)가 18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9일 CNN 방송에 따르면 리의 언니 앤절라는 이달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계 캐나다인 어머니와 중국계 싱가포르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아시아계 미국인인 리가 지난달 26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리는 16세 때 종합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과 계약하며 역대 최연소 선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고향인 하와이에서 활동하며 ‘하와이 판크라티온 주니어 월드 챔피언’, ‘하와이주 레슬링 챔피언’, ‘IMMAF 주니어 챔피언’에 잇따라 등극했다.


작년 9월에는 브라질 출신 빅토리아 수자 선수를 TKO로 누르며 또다시 주목을 받았고, 그 이후로는 고등학교 졸업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리의 집안은 종합격투기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그의 언니인 앤절라 리와 오빠 크리스티안 리도 원챔피언십 소속의 정상급 선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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