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짜이력’ 산토스, “즉각 사퇴하라”

2023-01-12 (목) 07:46:00
크게 작게

▶ 낫소카운티 공화당 기자회견

까짜 학력과 경력을 내세워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된 조지 산토스(34·공화) 의원에 대해 같은 당 지역구 지도자들마저 등을 돌렸다.
낫소카운티의 공화당 지도자들은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산토스 의원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산토스 의원의 지역구는 낫소 카운티와 퀸즈 베이사이드 등이다.
조지프 카이로 주니어 낫소카운티 공화당위원장은 회견에서 “그의 거짓말은 사소한 정도가 아니다. 그는 연방 하원에 먹칠을 했다”라고 말했다.

앤서니 데스포지토(공화) 하원의원도 산토스 의원이 “유권자뿐 아니라 전체 미국인들의 신뢰를 깨뜨렸다”면서 “난 의회에서 그와 어울리지 않을 것이며 다른 하원의원들에게도 그를 내쫓는 일에 동참해줄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낫소카운티 공화당 지도부의 사퇴촉구는 역시 뉴욕주 출신의 민주당 의원 2명이 연방하원 윤리위원회에 산토스 의원에 대한 조사를 정식 요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산토스 의원은 연방검찰과 낫소카운티검찰의 조사도 받고 있어 사면초가에 몰린 상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