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환 신임 뉴욕총영사
▶ 내달 ‘동포정책협의회’발족, 한인사회 활성화 구심점 될것

김의환 신임 뉴욕총영사(사진)
▶ 상반기 중 뉴욕코리아센터 완공, 뉴욕을 한류 중심으로 자리매김
“뉴욕한인사회에 한발 더 다가가 한인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경청하는 뉴욕총영사관이 되겠습니다.”
지난달 부임해 임기를 시작한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11일 새해 인사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 해는 한미동맹 체결 70주년이자 미주이민 1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영사는 특히 다음 달 가칭 ‘동포정책협의회’를 발족시켜, 뉴욕 한인사회 활성화의 구심점이 되겠다는 각오도 피력했다.
뉴욕한인회와 직능단체들, 차세대 단체, 한인 정치인, 한인 공무원 등이 매달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한 자리에서 만나 한인사회의 권인신장과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총영사는 또 총영사관 민원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도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뉴욕총영사관 관할지역 순회영사업무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 외에도 뉴저지 한인들을 위해 주 1회 순회영사업무를 별도로 마련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 맨하탄 한인타운 인근에 뉴욕코리아센터를 완공, 한류를 확산시키는 데 뉴욕한국문화원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영사는 이외에도 최근들어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가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임기동안 한인 및 한인 비즈니스 공공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교육이나 일자리 문제 등에 있어 한인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치인이나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영사는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가보훈처를 시작으로 공정거래위원회 독점국 서기관, 부패방지위원회 대외협력과장, 국가청렴위원회 심사기획관, 대통령실 경제수석실(중소기업) 및 홍보기획관실 선임행정관,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 행정심판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유엔 반부패 선임 자문관으로 뉴욕에서 근무했고,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1급, 차관보)을 역임한 후 2020년 정년퇴임했다.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정책학 석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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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