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관 건립,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마련
▶ 2세 참여 확대, 정치력신장 사업 등 추진
몬트레이 한인회 임원들이 9일 열린 2023년 시무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오영수 회장, 피터 최 형 이사장, 조동준 총무, 제임스 김 수석부회장, 심수연 홍보, 박윤선 재무, 박인선 봉사부장, 차혜자 이사.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오영수)가 9일 오후 5시 시사이드 소재 한국식당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에 한인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발전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오영수 회장과 이사 및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인들을 위한 봉사와 서비스를 강화할 것을 다짐하며 몬트레이 한인회의 계묘년 새출발을 알리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회장은 “28대 회장단 공약 중 하나인 한인회관 건립에 있어서는 조만간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올 한해는 지역 한인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과 2세들의 한인사회 참여 확대 및 타 커뮤니티와의 연대 강화 등으로 한인회의 위상을 든든히 다지고, 그외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제28대 한인회는 한인회관 건립과 함께 ▲2세들의 한인사회 참여 확대 ▲소수민족과 교류 및 연합 강화 ▲한인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마련 ▲한인 정치력 신장으로 인한 한인사회 위상 강화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피터 최 형 이사장은 “2023년에는 한인회가 모범이 되는 일들을 해야 한다”면서 “한인회의 존재 가치와 역할을 다시 확고히 세우고 한인들을 위해서 많은 행사와 소통을 이어가는 진정한 한인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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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