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교사, 펜타닐 취해 교실서 쓰러져
2023-01-10 (화) 07:31:43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뉴저지에서 급기야 학교 교사가 펜타닐에 취해 학생들 앞에서 쓰러지는 일까지 벌어졌다
뉴저지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9일 오전 뉴저지주 웨스트필드의 루스벨트 중학교 한 교실에서 미술 교사 프랭크 톰슨(57)이 바닥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반응이 없는 상태인 것을 학생들이 발견했다.
학교 측은 곧장 경찰에 신고했으며, 마약 과다 복용시 해독제로 사용하는 '나르칸'을 톰슨에게 처치해 상태를 호전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 수사관들은 톰슨의 교실 옷장에서 펜타닐을 비롯한 다양한 마약 관련 도구를 확보했으며, 톰슨은 지난 5일 마약 관련 혐의로 기소됐다.
펜타닐은 인공으로 만든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으로 중독성이 강하며, 헤로인의 50배를 넘는 독성을 지녀 뾰족한 연필심에 올릴 정도의 양인 2mg 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