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챙 의원 해임 투표 안한다
2023-01-10 (화) 07:25:16
이진수 기자
뉴욕주하원이 거주지 규정 위반 문제가 불거진 레스터 챙(공화 브루클린 49선거구) 의원<본보 1월6일자 A3면>에 대한 해임 투표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칼 헤스티 주하원의장은 지난 6일 “현 시점에서 챙 의원에 대한 해임 투표는 없다”며 “반박할 수 없는 증거들이 있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챙 의원의 거주지 규정 위반 자료를 주검찰청에 넘겨 수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맨하탄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챙 의원이 브루클린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 전 최소 1년간 브루클린에 거주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챙 의원은 모친의 병간호를 위해 어린 시절 살았던 브루클린 집에서 거주해왔다고 해명하고 있다.
중국계인 챙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 사우스 브루클린의 민주당 현역인 피터 애버트 후보를 누르고 36년만에 공화당 깃발을 올렸다. 챙 의원은 브루클린 지역의 첫 아시안 주하원의원이기도 해 이번 해임 투표 여부는 아시안 커뮤니티의 관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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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