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DA 약품 승인 - 알츠하이머 늦추는 신약 신속승인

2023-01-09 (월) 07:19:03
크게 작게

▶ ‘레카네맙’제한적 사용허가, 최종 승인 연말 결정 예정

연방식품의약국(FDA)이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의 기억력·사고력 저하를 늦춰주는 신약 ‘레카네맙’(상표명 레켐비)을 승인했다고 AP 통신이 6일 보도했다.

FDA는 신약 최종 승인에 앞서 초기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제한적 사용을 허가하는 신속승인 절차를 통해 레카네맙을 가벼운 증상의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레카네맙은 일본 에자이와 미국 바이오젠이 함께 개발한 신약으로, 알츠하이머 발병 메커니즘을 목적으로 한 신약으로는 처음으로 기억력과 사고력 저하를 늦추는 효과를 신빙성있게 입증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FDA의 이번 승인은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거나 약간의 도움만 필요한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 8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에자이는 1,8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를 추가로 제출해 FDA가 올해 연말로 예상되는 최종 승인을 위해 검토 중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