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PD, 2022년 유형별 범죄율 현황 주요 7대 범죄 전년비 22.4% 증가
▶ 5월이후 1만 건 이상 기록 지속 12월 살인사건↓· 자동차 절도 ↑

[자료출처=NYPD]
지난해 뉴욕시 주요 범죄가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시경(NYPD)이 5일 발표한 ‘2022년 유형별 범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뉴욕시 5개 보로에서 발생한 주요 7대 범죄는 12만6,537건으로 전년 10만3,388건과 비교해 22.4% 증가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 뉴욕시 5개 보로에서 발생한 주요 7대 범죄는 전년 동월 대비 11.6% 감소한 1만164건으로 집계됐다. <표 참조>
하지만 지난해 5월 처음 1만414건을 기록하며 1만선을 돌파한 이후 6월 1만1,073건, 7월 1만1,619건, 8월 1만1,357건, 9월 1만1,057건, 10월 1만930건, 11월 1만196건, 12월 1만164건 등 좀처럼 1만선 아래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에릭 아담스 행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총기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깨진 유리창 정책을 소환하는 등 치안에 주력하고 있지만 범죄건수는 오히려 역행하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해 12월의 범죄사건을 유형별로 보면 살인이 34건으로 전년 동월 46건 대비 26.1% 줄어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했고, 중절도가 4,210건으로 25.9%, 강간이 108건으로 11.5%, 주택절도가 1,236건으로 10.2%, 강도가 1,280건으로 8.3% 각각 감소했다.
반면 자동차절도는 1,319건으로 전년 동월 984건 대비 34.0% 증가,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고 폭행이 1,977건으로 4.5% 증가했다.
또한 지난 한 달간 뉴욕시내 5개 보로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85건으로 전년 120건보다 29.2% 줄었고, 대중교통에서 발생한 범죄는 205건으로 전년 196건보다 4.6% 늘었다.
한편 증오범죄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월 한 달간 발생한 증오범죄는 모두 29건으로 전년 동월 54건에 비해 46% 줄었다. 아시안 대상 범죄는 2건으로 전년 7건에 비해 7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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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