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화 반란주도 ‘프리덤코커스’ 주목 극우 성향 ‘친트럼프’ 인사들 주축

공화당 강경파인 프리덤 코커스 소속 의원들. [로이터]
공화당의 내부 분열로 연방하원이 5일로 3일째 하원 의장 선출에 거듭 실패하면서 다수당인 공화당 내 반란을 주도하고 있는 ‘프리덤 코커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개원일인 3일 처음 투표가 시작한 이래 이날까지 공화당의 공식적인 하원의장 후보인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의 선출에 반대하면서 100년만의 재투표가 계속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투표 때마다 발생한 20~21표 정도의 공화당 이탈표 가운데 19표가 공화당 초강경파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와 관련돼 있다.
가령 3차 투표에서 20표의 지지를 받은 짐 조던 의원(오하이오)은 프리덤 코커스 창립 멤버다.
프리덤 코커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성향 ‘친트럼프 인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설득도 먹히지 않는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의원들에게 매카시 원내대표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며 당의 단합을 호소했지만 이들은 여전히 ‘매카시 하원의장’에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