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스서 올해 첫 살인사건
2023-01-05 (목) 07:27:13
이지훈 기자
뉴욕시의 올해 첫 살인사건이 브롱스에서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일 오전 3시50분께 브롱스 클레어몬트의 칼리지 애비뉴 선상의 한 아파트 앞에서 일어났다.
피해자인 서지오 가르시아(63)는 사건 전날 밤 여자친구와 함께 지인의 신년 전야 파티에 참석했다가 여자 친구와의 다툼이 발생, 분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여자 친구의 집으로 함께 향했다.
두 사람은 집 앞에서도 말다툼을 이어가던 중 가르시아가 여자 친구를 진정시키기 위해 자신은 차량에서 따로 자겠다고 하고, 아파트에서 내려왔으나 화가 식지 않은 여자 친구가 가르시아 차량의 창문을 깨뜨렸다.
가르시아의 여자 친구는 현장 주변에서 자신들의 다툼을 휴대 전화로 촬영하던 행인들과 시비가 붙어 싸우기 시작했으며, 이를 말리던 가르시아는 행인들 중 한 명이 휘두른 칼에 가슴 부위가 찔렸다.
가르시아는 복부에 칼이 찔린 여자친구와 함께 인근병원으로 직접 차량을 몰고 갔지만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현재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
<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