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루클린 지하철 총기난사 용의자 11개혐의 인정

2023-01-05 (목) 07:17:49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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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법원 최종판결 관심

브루클린 지하철 총기난사 용의자 11개혐의 인정

용의자 프랭크 제임스(63·사진)

연방검찰은 3일 지난해 4월 발생한 브루클린 지하철 총기 난사사건의 용의자 프랭크 제임스(63·사진)가 자신에게 적용된 11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밝혔다.
브루클린 연방 대배심은 지난달 제임스에 대해 테러적 공격혐의 10건(총격을 당한 10명 개인당 1건씩)과 총기폭력 혐의 1건 등 총 11개의 혐의로 기소한 있다.

11개 혐의가 모두 유죄 판결을 받게 될 경우, 제임스는 각각의 혐의에 대해 11개의 종신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다만 검찰이 제임스가 자신의 책임을 모두 인정할 경우 32~37년 구형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 종신형 구형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져 법원의 최종 판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임스는 지난해 4월 출근길 브루클린 선셋팍 역 N전철에서 총기를 난사해 10명에게 총상을 입힌 것을 비롯해 다수의 부상자를 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

한편 제임스는 이날 자신이 살인을 하려했다는 내용은 부인했다. FBI에 따르면 제임스는 총기 난사사건 전 ‘MTA’, ‘뉴욕’, ‘환승’ 및 ‘N 전철 정류장’ 등을 검색했다. 또한 그의 소셜 미디어에는 “뉴스에서 프랭크 제임스라는 이름을 듣는다면 …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등의 내용이 올라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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