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 장전 권총 소지한채 등교 남학생 체포
2023-01-05 (목) 07:15:58
이진수 기자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벤자민 카도조 고등학교에서 지난 3일 장전된 권총을 소지하고 있던 14세 남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111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께 학교 안전요원은 한 남학생이 계단을 오르다 권총을 떨어뜨리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그를 체포했다.
이날 압수된 총기는 22구경 권총으로 총알이 장전된 상태였다.
경찰은 “이 남학생이 장전된 권총으로 무엇을 하려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현재 조사 중이라고만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부상당한 학생이나 교직원은 아무도 없다.
카도조 고등학교의 메간 콜비 교장은 “교내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해당 학생은 (총기가 들어 있던) 책가방과 함께 안전한 사무실로 격리됐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된 상태로 인계됐다.”고 밝혔다.
뉴욕시교육국 대변인은 “학교에는 어떤 종류의 무기도 반입할 수 없다”며 “시교육국은 학생, 학교 및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직원과 학교 안전요원은 즉시 조치를 취해 총기를 안전하게 회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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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