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수 총영사, 김상언 회장
“동포사회 권익신장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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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수 (SF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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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하여 북가주 지역의 동포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리며, 올 한해도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총영사관은 동포사회의 발전과 권익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였고, K-Dance 페스티벌, 한식 세계화 강연 등을 통해 우리문화의 확산에 노력하였습니다. 한국학교를 지원해 드리고, 실리콘밸리에서 우리 기업의 창업과 진출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 및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합심하여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하고, 저희 총영사관은 새해에도 한미동맹의 강화, 동포사회의 권익신장과 발전, 한국기업의 진출과 경제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한반도 평화 정착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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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언 (SF평통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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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둠의 터널도 희망이라는 빛 앞에 서서히 그 자취를 감추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팬데믹 여파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여전히 우려스러운 상황이기는 하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화합하고 지혜를 모았던 한인들이었기에 이 또한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새해에는 우리의 염원인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을 이루기 위한 한인들의 노력도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반도 평화통일은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조국이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해에도 북가주 지역 한인들의 노력이 계속 이어져 남북통일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김한일 회장, 우동옥 회장
“한인회관 공사 마무리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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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일 (SF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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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SF 한인회가 새롭게 변모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새로 출범한 제32대 SF 한인회는 먼저 그동안 진행되어 왔던 한인회관 공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새롭게 완공되는 한인회관은 어르신들은 물론 다양한 한인단체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며, 차세대들에게는 장인환·전명운 의사 동상과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모형 등 새로 마련되는 전시관을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변모될 것입니다.
또한 ‘한인들을 위한 한인회’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제32대 한인회는 정치력 신장, 민원 해결, 차세대 지원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한인 여러분들께서도 한인회관 완공을 위한 성원과 지원은 물론 새롭게 출범한 한인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서로 화합하는 모습 보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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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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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북가주 한인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고단한 시기였습니다. 갈등과 분열의 한인사회는 아픔과 아쉬움을 남기었기에 서로 화합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여느 해보다 간절합니다. “행동의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행동 자체가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결과 자체가 없다”라는 간디의 신념을 따라 2023년 새로운 한인사회는 차세대의 밝은 미래를 위해 서로를 이해하려는 지혜를 찾는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한마음 된 북가주 한인사회가 차세대의 한인사회 참여와 정치력 신장을 이끌어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명실공히 미주 최고의 한인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북가주 동포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진희 회장, 조현포 회장
“한인회관 마련 위해 한걸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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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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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베이 한인회는 지난해에도 문화행사를 통하여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노력했고 자긍심을 높이며 많은 일을 했습니다. 지역 동포 여러분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공간이 무엇보다도 꼭 필요한 만큼 이스트베이 한인회는 거북이처럼 한인회관 마련 목표를 향해 기초 돌멩이 하나씩 쌓는 일에 꾸준히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습니다. 얼마전 송년 감사모임에서 윤행자 SF광복회장과 페니 하 SF장애인체육회 이사가 EB한인회를 후원해주신 것에 힘입어 어제보다 더 나은 동포사회의 내일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이렇듯 행복한 에너지가 계속 전달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이스트베이 한인회가 동포 여러분들과 함께 조금씩 성장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5세 중심 한인회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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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포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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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부터 계속된 팬데믹 상황과 우크라이나 전쟁 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유례없는 고물가로 전 세계가 고통 속에서 맞는 새해입니다. 어떠한 역경이 우리를 덮쳐도 마음속에 있는 희망까지는 결코 덮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위기를 맞을 때마다 힘을 모아 극복하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해온 불굴의 민족입니다.
새크라멘토한인회는 이번에 임원 및 이사진들이 모두 이민 1.5세들로 구성이 되었기 때문에 이들이 앞장서면 이 지역에 살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이 나와서 여러 활동에 참여하게 되고 그로 인해 단결된 한인사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새해에 동포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영수 회장, 케빈 박 시의원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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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 (몬트레이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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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관 건립과 2세들의 한인사회 참여 확대, 소수민족과 교류 및 연합을 공약으로 28대 몬트레이한인회가 출범한 지도 어느덧 일년이 되어갑니다.
다가오는 2023년 새해에는 자매결연도시 확대와 지역한인들을 위한 볼링대회와 걷기운동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또한 한인 정치력 신장과 타 커뮤니티와의 교류 등에 힘써 한인사회 위상 강화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아시안 증오 범죄에도 적극 대처하겠습니다.
지난 임인년 한 해 다시한번 재정비에 노력하는 몬트레이한인회를 성원하고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인사회를 강한 공동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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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박 (산타클라라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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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습니다. 팬데믹에 따른 영향이 지속되고 있고, 기술과 서비스 부문도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불투명한 미래를 뚫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한인 모두가 공동체를 중심으로 뭉쳐야 합니다. 각자가 우리의 이웃을 위하고 헌신하는 것만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저는 우리의 목소리와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산타클라라시뿐 아니라 베이지역 전체에서 한인사회를 보다 강하고 포용력있는 공동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희망차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셨기를 바라며 올해도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